에필로그_

다다지기 부부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스무살에 친구로 만나, 서른살에 부부가 되었습니다.

“잘 사는 인생” 에 대한 지향점이 같았던
저희 부부는
결혼준비를 하면서, 스튜디오 촬영을 하는 대신
그 비용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하였습니다.

첫 아이를 낳고, 돌잔치를 하는 대신 그 비용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하였습니다.

둘째 아이를 낳고, 돌잔치를 하는 대신 그 비용을
그룹홈 제주도 여행 비용으로 후원하였습니다.

평범한 직장인 부부에게 큰 돈이었지만
우리의 만남과 결혼, 그리고 소중한 아이의 탄생과 성장
기적과 같은 일상의 모든 순간의 기쁨을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책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며, 미세먼지와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예상치 못한 시간을 보내면서 시작하게 된 ‘공간사업’은
저희가족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저희 공간에서 행복해하는 많은 손님가족들의 모습을
보면서 행복을 선물하는 삶을 살 수 있음에
깊은 기쁨과 감사를 느꼈습니다.

공간사업을 시작한 이래,
모든 순간 이 사업의 시작과 성장,
모든 과정 속에 함께해 주신 손님가족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좋은터와 이웃이 되어 준
지역사회에 감사하는 마음,
그리고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꾸준히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년 12월 겨울, 강릉 사천면사무소와 송정동주민센터를 통해 영유아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500만원의 현금과 어린이 방한복, 신발을 후원하였습니다.

2021년 1월 겨울, 라오스 박종복 선교사님 가정에 1000만원의 현금을 후원하였습니다.

2021년 1월 겨울, 라오스 박종복 선교사님 가정에
1000만원의 현금을 후원하였습니다.

2022년 3월 봄, 동해 산불로 집 전체가 전소 된 가구에
묵호동주민센터를 통해 500만원의 현금을 후원하였습니다.

2022년 12월 겨울, 지역주민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국악 캐롤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2023년 1월 겨울, 발달장애인 고용기업인 오티스타 임직원 초청 워크숍을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1월 겨울, 강릉보육원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2-3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원부모의 학대, 방임, 폭력, 유기 등으로 인해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위탁부모님, 열두가정 초청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2023년 2-3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원부모의 학대, 방임, 폭력, 유기 등으로 인해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어린이와 위탁부모님, 열두가정 초청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